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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전한 사랑] 다 빈치의 유아기 기억 

 

곽대희비뇨기과 원장
몇 년 전 미스코리아 출신 O양의 정사 장면을 담은 동영상이 장안을 휩쓸었던 일이 있었다. 그런데 어째서 이런 일이 일어나는지 이유를 알 수 없다. 하기야 도청과 카메라 기술이 워낙 발달해 남의 침실을 엿듣고 엿보는 것쯤이야 식은 죽 먹기일 것이다. 과거 일부 매니저(남성)는 연예인을 자기 손에 묶어 두는 수단으로 당사자 모르게 정사 장면을 찍어 두었다는 소문도 있었다.



초등학교 시절 화장실 나무 칸막이 틈에 작은 구멍을 뚫고 타인의 용변 모습을 훔쳐보는 행위는 엄밀히 보아서 지금의 몰래 카메라와 다를 게 없다. 주석을 달자면 화장실 벽에 음란성 글이나 그림을 그려놓는 것은 육두문자를 사용한 욕설과 마찬가지로 성행위를 하고 싶다는 충동의 다른 표현이라고 학자들은 주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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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83호 (2021.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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