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별인터뷰] 주라브 노가이델리 그루지야 총리·이장규 중앙일보 시사미디어 대표 대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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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잡하면 썩는다. 단순화로 개혁” 

[특별인터뷰] 주라브 노가이델리 그루지야 총리·이장규 중앙일보 시사미디어 대표 대담
세금은 일곱 종류만 남기고 인허가권 80% 없앨 것… 장·차관들 평균연령 32세 

트빌리시(그루지야)=이석호 기자 lukoo@joongang.co.kr
그루지야는 2003년 12월 옛 소련권 독립국가 중 처음으로 시민혁명에 성공했다. 장미혁명이라 불리는 무혈혁명이다. 12년간 집권했던 예두아르트 셰바르드나제 대통령을 몰아내고 당시 36세의 미하일 사카슈빌리가 집권했다.



사카슈빌리는 미국 컬럼비아대 로스쿨에서 공부한 법조인 출신이다. 셰바르드나제 정권에서 잠시 장관도 역임한 그는 2003년 11월 총선 때 부정선거 규탄시위를 주도했다. 그루지야어, 러시아어, 우크라이나어 외에 영어와 프랑스어도 유창하다. 축출된 셰바르드나제는 옛 소련시절 고르바초프 정권의 외무장관으로서 페레스트로이카 정책을 주도한 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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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83호 (2021.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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