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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석중의 증시 맥짚기] 업종별 시가총액 비중 주목하자 

전기·전자 줄고 금융업 크게 늘어 … 원화 절상이 가장 큰 원인 

굿모닝신한증권 부사장(리서치센터장) kim2018@goodi.com
코스피지수가 2004년 7월부터 올 4월 말까지 약 100% 상승하고 미 달러화 대비 원화 환율이 하락하면서 증시에도 큰 변화가 있었다. 주가지수가 1000을 달성하면 곧 바로 하강 국면에 진입, 지수 500과 1000 사이에서 등락을 거듭하던 그전 모습과 다르다. 실질 경제성장률이 4.0% 내외 수준을 기록한 상황에서 주가지수가 1000포인트를 넘어선 것도 아주 예외적이다.



이런 여러 가지 흐름 속에서도 우리가 주목할 내용은 시가총액 대비 업종별 구성비의 변화라고 생각된다. 업종별 구성비의 변동을 통해 산업별 경쟁력 변화나 업종 대표기업의 영업성과, 거시경제 변수의 변동에 따른 투자자의 업종 선호도를 파악할 수 있다. 또 향후의 투자전략 수립에도 중요한 단서를 찾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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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83호 (2021.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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