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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꺼비 선생의 실전 부동산 가치투자⑧] ‘버블 세븐’ 안의 낡은 집 잡아라 

용인·성남의 재건축 대상 연립주택 인기…장기적 안목서 투자 바람직 

정리=이기수 기획위원· leeks@joongang.co.kr
지방선거가 끝났다. 여당인 열린우리당은 역사에 이름을 남길 정도로 완패했다. 부자들을 대변한다는 한나라당은 앞으로 두 번 다시 경험하지 못할 압승을 거두었다. 투표 결과가 상상을 초월할 정도로 한나라당의 완승으로 끝나자 ‘이번 선거는 참으로 이상한 선거였다’는 말도 나온다. 서민을 위한다는 열린우리당이 서민으로부터 철저히 외면당하는 선거였다.



선거 결과가 이렇게 나온 데는 정부의 부동산정책이 일조를 했다는 분석도 나온다. 그러나 노무현 정부는 부동산정책을 바꿀 의사가 없는 것 같고, 이제 하반기 이후 각종 규제가 현실화된다. 세금폭탄이 현실화되는 것이다. 부동산 투자시대가 이렇게 종말을 고하는 것일까? 아니다. 우리나라는 어차피 한정된 국토에 인구는 많다. 아직도 부동산은 유효하다. 정부의 막가파식(?) 부동산정책에도 불구하고 많은 사람이 여전히 부동산 투자의 기회를 엿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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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83호 (2021.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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