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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석중으 증시 맥짚기] 지금은 금리보다 기업 실적을 봐라 

 

김석중 굿모닝신한증권 부사장(리서치센터장) kim2018@goodi.com
국내 코스피지수는 5월 10일 미국의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이후 6주 만에 16.3%나 급락했다. 특히 미국의 4월 소비자물가지수가 당초 예상보다 소폭 높아진 것으로 발표되면서 ▶금리 인상 기조 지속 ▶경기 위축 ▶글로벌 경기 둔화 ▶안전자산 선호 ▶글로벌 유동성의 위축 ▶원자재 및 주식 시장의 동반 조정이 진행돼 국내 주식시장이 직접적인 타격을 받았다.



신흥시장으로부터 외국인 자금이 이탈하는 가운데 국내 시장에서도 주식 매도가 확대됐다. 외국인은 2005년에는 3조200억원의 순매도를 했으나 5월 11일부터 6월 21일까지는 무려 5조4400억원을 기록했다. 북한 미사일 문제로 인한 지정학적 리스크도 외국인들의 매매심리에 어느 정도 영향을 주었다고 판단된다. 최근 외평채 가산금리가 연중 최고 수준까지 높아진 것도 하나의 증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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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83호 (2021.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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