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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일호 대산ENG 대표 “에너지는 자원이 아닌 기술” 

데이터·모터 활용한 기술 개발로 태양광 에너지 효율 극대화 성공 

이재광 전문기자 imi@joongang. co. kr
"우리도 에너지 강국이 될 수 있습니다.” 충남 천안 대산ENG(Energy and Car Parts) 하일호 대표의 포부는 당돌하다. 석유 한 방울 나지 않는 우리나라를 에너지 강국으로 만들겠다는 것이다. 글쎄…. 누구나 이런 의문을 갖게 된다. 하지만 얘기가 된다. 석유를 캐내 석유강국이 되겠다는 말이 아니기 때문이다. 태양을 활용하겠다는 것이다.



뭔가 씁쓰름하다. 태양을 활용해 에너지를 내겠다는 얘기가 나온 것은 이미 수십 년 전이다. 옥상에 태양을 이용한 발열기를 달면 국가가 일부 시설비를 댔다. 그런데 안 하고 있는 것이다. 뭔가 문제가 있다는 얘기다. 뻔하다. 효율이 떨어지거나 돈이 많이 들거나다. 그래서인지 하 대표는 ‘태양 에너지’를 설명하는 데 상당한 노력을 기울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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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83호 (2021.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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