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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인에게 배우는 경영] ‘숨은 챔피언’들은 뭔가가 있다 

유럽 경영학의 상징 헤르만 지몬 ①
세계 초일류 중소기업의 성공비결 … “혁신보다 꾸준히 조금씩 개선" 

유필화 성균관대학교 SKK GSB 부학장
1년 전인 2005년 5월 독일의 경영학자 빈프리드 베버 박사는 독일어권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10명의 경영사상가 순위를 발표한 적이 있다. 1위는 지난해 타계한 오스트리아 출신의 피터 드러커였고 다음이 헤르만 지몬이었다. 다른 설문조사도 마찬가지다.



우리에게는 낯선 헤르만 지몬(Hermann Simon,1947~)은 피터 드러커와 더불어 독일어권 지역에서 가장 존경받는 경영학자다. 30여 권의 저서와 수백 편의 논문을 세계 수십 개국에서 출간한 그는 사실상 현대 유럽경영학의 자존심을 대표한다고 해도 지나친 말이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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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83호 (2021.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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