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lumn

[시론] 월요병과 생산성 

 

공병호_공병호경영연구소 소장 gong@gong.co.kr
어떻게 하면 생산성을 올릴 수 있을까? 개인이나 조직 모두가 고심하는 과제다. 그래서 조직들은 저마다 많은 돈을 들여 최신 설비에 돈을 투자하기도 하고, 거액을 투입해 경영혁신을 추진하기도 한다. 만일 많은 비용을 투입하지 않고서도 생산성 향상에 걸림돌이 되는 중요한 요소들을 찾아낼 수 있다면 이는 조직과 개인 모두에게 커다란 이득이 될 수 있을 것이다.



비용 대비 효과라는 면에서 생산성 향상에 반드시 짚고 넘어가야 할 것은 ‘월요병(月曜病)’이다. 물론 사람마다 정도의 차이는 있을 것이다. 하지만 다수의 직장인은 월요일이 되면 주중의 다른 날들에 비해 심리적으로나 육체적으로 피로 증세와 스트레스를 느끼는 경우가 많다. 일단 이 같은 증세를 경험하는 사람들은 누구나 반복적으로 일어난다는 사실을 잘 알고 있을 것이다. 그런데 반복적으로 일어나는 일이라면 얼마든지 진단과 처방이 이루어질 수 있고 이에 더해 구체적인 행동으로 개선할 수 있다. 한마디로 월요병은 개선과 혁신의 대상이 될 수 있다는 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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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83호 (2021.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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