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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시장 본사에서 관리할 것” 

다카하시 마사유키 코니카 미놀타 그룹 총괄 본부장 

조용탁 이코노미스트 기자 조용탁 기자 ytcho@joongang.co.kr
▶1950년생, 1973년 일렉트리코 커뮤니케이션 대학 졸업, 1973년 코니카 입사, 1995년 코니카 그룹 복사기 사업부 환태평양 아시아 총괄 매니저, 2006년 코니카 미놀타 프린터 그룹 프린터 부문 총괄 본부장.코니카 미놀타는 세계에서 가장 창의적인 기업으로 꼽히고 있다. 1873년 도쿄의 사진사가 시작한 이 회사는 1903년 일본 최초의 카메라를 제작한 것을 시작으로 세계 최초의 코팅렌즈, 세계 최초 축소·확대 복사기, 레이저 프린터 등을 발명해 왔다. 산업혁명 이후 컬러 시대의 첨단 인쇄 산업을 주도해온 것이다.



지금도 나노기술, 옵틱스, 이미징 등에서 최고의 기술을 자랑하고 있다. 주력 제품으로는 카메라·복사기·프린터가 있다. 특히 세계 시장점유율 2위를 기록하고 있는 프린터 사업은 코니카 미놀타의 핵심 사업 중 하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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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83호 (2021.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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