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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순의 CEO와 디자인] “직원의 행복을 디자인 합니다” 

손용석 인컴브로더 대표 

이경순·누브티스 대표 kaye@nouveautes.co.kr


청일점(靑一點). 여자들 사이에 혼자 있는 남자를 가리킨다. 최근 쉐라톤워커힐호텔에서 있었던 세계여성포럼에서 이 말이 꼭 맞는 사람을 봤다. 첫날 테이프 커팅 후 대부분의 남성 CEO가 쑥스럽다며 자리를 떴는데 오직 한 사람만이 끝까지 남아 있었던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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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83호 (2021.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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