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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9호 (2008.01.01)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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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값 오르면 세공사가 돈 버나”
고유가 시대 정유업체도 ‘끙끙’
폭리에 담합한다는데 말도 못하고 … “미운 놈은 무슨 짓 해도 미운 법인가”
최은경 포브스 기자
최은경 기자 chin1chuk@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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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휘발유 값이 1900원대를 돌파했다. 서민들의 불안감도 함께 고조됐다. 1908. 코스피 지수? 아니다. 한 달 전 인천의 한 주유소가 내건 휘발유 값이다. 2007년 11월 유가 100달러 시대를 예고하는 고공행진에 이어 10월 중순부터 연속 최고치를 돌파한 휘발유 값이 서민들의 불안감에 불을 지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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