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ocus

“반성해야죠, 반성할게요” 

김승연 회장 사회봉사 현장 취재
음성 꽃동네서 치매노인 수발 … 그룹 사회봉사단 활동 열심히 할 계획 

음성=임성은 기자 / 사진=최재영 기자 lsecono@joongang.co.kr
▶김승연 회장이 식사 수발을 끝내고 밝게 미소를 짓는다.“지금 막 시작해서 잘 모르겠습니다. 반성해야죠. 반성할게요.” 12월 20일 충북 음성 꽃동네에서 만난 한화그룹 김승연 회장은 ‘(보복폭행한 것이)후회되느냐’는 질문에 이렇게 대답했다.



지난 9월 법원에 휠체어를 타고 나타나 영국 파이낸셜 타임스에서까지 빈축을 산 바 있는 김 회장의 모습은 3개월 새 달라졌다. 살은 빠졌지만 얼굴은 맑아졌고 편안해 보였다. 식사 수발을 하는 모습은 긴장돼 보였지만 “누구는 웃으라 그러고 누구는 웃지말라 그런다”며 취재진을 향해서는 여유로운 모습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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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83호 (2021.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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