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ver Story

최빈국의 사치스러운 절대 군주 

스와질랜드 음사와티 3세
국민 40만 명 굶어 죽을 위기 … 왕비 9명 전세기 타고 유럽 쇼핑 관광 

부인이 14명에 자식이 23명. 아프리카 스와질랜드의 국왕인 음사와티 3세의 가족 구성이다. 1968년생이니 올해 40세다. 18세 때인 1986년 왕위에 올라 23년째 자리를 유지하고 있다. 그의 아버지 소부사 2세는 부인이 70명이었다. 세상을 떠날 때 손자만 1000명이었다.



음사와티 3세는 18세 생일을 엿새 지난 86년 4월 25일 왕위에 올랐다. 그때 그는 현존하는 가장 젊은 왕이었다. 그는 ‘위대한 암코끼리’라는 뜻의 ‘인들로부카지’라는 칭호를 받은 그의 어머니와 공동 통치를 하고 있다. 어머니가 섭정하는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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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54호 (2008.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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