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iz Life

관객 압도하는 유령의 카리스마  

이장우 부회장이 기억하는 ‘오페라의 유령’
웅장하고 장엄한 무대 지금도 아른거려 … 올해 9월 서울 잠실 샤롯데씨어터에서 공연
CEO & Culture 

정리=최은경 기자·chin1chuk@joongang.co.kr
'오페라의 유령’은 프랑스 작가인 가스통 르루의 추리소설을 바탕으로 뮤지컬 거장인 앤드루 로이드 웨버와 연출가 해럴드 프린스가 제작한 뮤지컬이다. ‘오페레타’ 형식의 이 작품은 1986년 영국 런던의 웨스트엔드에서 시작해 전 세계 주요 도시에서 막을 올렸다.



한국에서도 설도윤 설앤컴퍼니 대표가 2001년에 라이선스 작품으로 제작해 7개월 동안 24만 명의 관중을 동원했다. 아쉽게도 해외출장으로 2001년에 공연을 볼 기회를 놓쳤다. 그러다 2005년에 공연단이 한국에 다시 온다는 소식을 듣고 설렌 기억이 있다. 애타게 기다리다 초대를 받아 간 공연에서 막이 오르기도 전에 기대감에 들떠 가슴을 진정시킬 수 없을 정도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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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4호 (2009.0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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