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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茶 문화 발상지 

하동 차밭
“신라 후기 대림공이 조성 … 수령 1000년 넘은 차나무도 있어”
원포인트 대한민국 

박상언 일간스포츠 기자·separk@joongang.co.kr
4월 20일은 봄비가 백곡을 윤택하게 한다는 곡우다. 일반 농사에 중요한 날이지만 특히 차(茶) 수확에 의미가 깊다. 곡우를 기준으로 그 전에 찻잎을 따는가, 아니면 시기가 그 이후인가에 따라 품질을 가름하기 때문이다.



곡우 전에 딴 찻잎으로 만든 것이 우전차다. 은은한 맛이 특징이며 생산량이 많지 않아 비싼 가격에 팔리는 고급 차다. 이번 주말 벚꽃이 휘몰고 지나간 경남 하동에 가면 차밭에 사람들이 오밀조밀 붙어있는 모습을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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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83호 (2009.0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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