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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색조 경영’으로 ‘단종=단명’ 룰 깼다  

전문건설업체 효동개발의 성공학
“경기침체 속 지난해 매출 35% 성장 … 해외실적 1억 달러 돌파” 

이윤찬 기자·chan4877@joongang.co.kr
‘전문건설업체(단종)는 빨리 생겼다 어느샌가 사라진다’. 오해가 아니다. 그래서 한편에선 이들을 ‘단(單)종’이 아니라 ‘단(短)종’이라고 부른다. 하지만 예외는 있는 법. 장기 전략과 기술력으로 무장하고 성장가도를 질주하는 전문건설업체도 적지 않다. 100년 기업을 꿈꾸는 터널·원유비축기지 전문건설업체 효동개발이 대표적이다.
2008년 매출 1413억원, 전년비 35% 커진 수치다. 매출총이익은 62억원으로 이 역시 지난해보다 14% 늘었다. 전문건설업체 효동개발이 최악의 건설경기 침체 속에서 이뤄낸 성적표다.



여기까진 전주곡이 연주됐을 뿐이다. 영업이익은 물론 당기순이익도 증대했다. 이 회사의 지난해 영업이익은 12억원, 전년비 2배가량 늘었다. 당기순이익 역시 2007년보다 5억여원 많은 9억6216만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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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5호 (2009.0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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