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ocus

양자 자유무역협정 원점서 재검토 바람직 

한-중·한-일 개별 FTA 어디로…
“3국 다자간 협정이 효과적” 

김태윤 기자·pin21@joongang.co.kr
자유무역협정(FTA)에 관한 한, 우리나라는 세계에서 가장 대담한 전략을 구사해 왔다. ‘거대 경제권과 포괄적이고 강도 높은 수준의 협정을 동시에 추진한다’는 것이 통상 전략의 핵심이다. 정부는 2000년대 초부터 무려 10개 경제권과 FTA를 추진했다.



지금까지 발효된 것은 4건이다. 2004년 칠레를 시작으로 2006년 싱가포르, 유럽자유무역연합(EFTA), 2007년 아세안(ASEAN)이다. 협상 개시 선언 14개월 만에 타결된 한-미 FTA는 양국 의회의 비준을 기다리고 있다. 최근에는 EU와 ‘사실상 타결’ 단계에 들어갔다. 이 밖에 FTA 협상이 진행되는 곳은 7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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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7호 (2009.0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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