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iz Life

작아도 BMW는 BMW다 

BMW 120d 

이석호 기자·lukoo@joongang.co.kr
BMW가 만드는 C세그먼트, 흔히 말하는 소형차는 과연 어떨까? 프리미엄과 소형이라는 이질적 조합은 얼핏 부조화스러워 보이기도 한다. 하지만 BMW는 자신만의 DNA를 소형차에서 그대로 심어놨다. 여기서 주로 발휘된 DNA는 ‘고급’이나 ‘럭셔리’가 아니라 ‘다이내믹’한 주행성능이다.



BMW는 다이내믹한 주행성능을 고수하기 위해 후륜구동 방식을 선택했다. 벤츠를 포함한 대부분의 C세그먼트 자동차가 전륜구동 방식이다. 일반적으로 후륜구동은 주행성능이나 조향능력이 뛰어난 반면 자동차 내부 공간이 줄어들어 중대형 이상 차에서 주로 채택한다. 반면 전륜구동은 자체의 무게가 앞으로 쏠려 운전성능은 떨어지지만 민첩성이 뛰어나고 내부 공간을 넓게 활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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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2호 (2009.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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