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비와 힘은 트레이드 오프(trade off) 관계에 있다. 연비를 높이려면 엔진 성능(힘)을 줄여야 하고, 엔진 성능을 높이면 기름을 많이 먹기 때문이다. 자동차 생산국들도 이 둘의 조화를 각기 상황에 맞게 맞춰왔다.
산유국이 아닌 한국과 일본에서는 이 둘의 관계에서 항상 연비가 힘을 얻었다. 산유국이거나 비교적 대형 오일회사를 가진 미국과 유럽에서는 그동안 연비보다는 힘에 초점을 맞춰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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