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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t급 비행기 충돌해도 끄떡없다 

지하 벙커도 울고 갈 한국형 원전 방어막
“100만 년 무사고 기준으로 원자로 설계” 

이윤찬 기자·chan4877@joongang.co.kr
‘콰쾅’.



1986년 4월 26일 새벽 1시23분. 옛 소련의 체르노빌(우크라이나)에서 천지를 뒤흔드는 굉음이 울렸다. 원자력발전소가 폭발한 것이다. 이 사고로 30여 명의 사망자가 발생했고, 제2차 세계대전 당시 일본 히로시마에 투하된 원자폭탄보다 400배 많은 방사능이 유출됐다. 주변 지역의 피해는 상상을 초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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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4호 (2009.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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