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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자력으로‘두 마리 토끼’단번에 잡아라 

태양광보다 청정한 에너지 원자력 세계가 주목
탁월한 기술력 무기로 세계 시장에 출사표
불붙는 지구, 불붙는 원자력
원자력 르네상스 

이윤찬 기자·chan4877@joongang.co.kr
바야흐로 원자력 르네상스 시대다. 지구가 날로 뜨거워짐에 따라 이산화탄소 배출량이 적은 원자력이 떠오른다. 신규 원자력발전소 건설은 붐을 이루고, 원전 플랜트 수출을 둘러싼 세계 각국의 경쟁은 치열해진다. 블루오션으로 부상한 원자력 시장을 어떻게 파고드느냐에 따라 우리는 녹색성장, 경제성장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단번에 잡을 수도, 모두 놓칠 수도 있다. 원자력 경쟁은 시작됐고, 우리는 전장(戰場)에 서 있다.
지구가 불붙는다. 지난 100년간 지구 기온이 평균 0.47도 올랐다. 이산화탄소 등 온실가스의 영향이다. 이산화탄소 배출량이 많은 화석연료를 계속 사용하면 21세기 말 지구 온도가 최대 6.4도, 해수면은 59㎝ 상승한다는 전망도 나온다.



그러면 히말라야의 만년설이 녹고, 일본 열도가 물에 잠긴다고 한다. 영화에서나 볼 법한 ‘수중 침몰도시’가 나올 수 있다는 얘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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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4호 (2009.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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