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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렵한 몸매에 힘도 좋아 

현대차, 5세대 아반떼 '동급 최강, 동급 최초' 강조 

현대자동차는 준중형이라는 말 대신 ‘중형 콤팩트’라는 말을 쓴다. 7월 27∼28일 이틀간 강원도 평창에서 열린 아반떼 시승회에서는 동급 최강, 동급 최초라는 말이 자주 나왔다. 설명을 듣고 직접 차를 타 보니 수긍이 갔다.

5세대 아반떼는 현대자동차 기술력이 결집된 차다. 아반떼는 6단 자동변속기를 채택하고 엔진은 고압의 연료를 실린더에 직접 분사해 연소시키는 직분사형 1.6 감마 GDI를 탑재했다. 최고출력 140마력에 최대토크 17.0㎏·m인데도 6단 자동변속기의 힘으로 연비는 16.5㎞/L다.

평행주차 시 주차공간을 인식해 운전대가 자동으로 돌아가며 주차를 돕는 ‘주차 조향 보조시스템’ 같은 기술은 국내에서 처음 적용했다. 실용성을 떠나 아반떼를 글로벌 전략차종으로 끌고 가겠다는 현대차의 의지가 읽히는 부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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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49호 (2010.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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