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앱은 애플, 배터리는 갤럭시S '최고' 

아이폰, 갤럭시S 양강 구도에 LG, 팬택 신제품 내놓고 추격전 

채현주 서울신문NTN 기자 chj@seoulntn.com
국내외 휴대전화 제조사의 스마트폰 경쟁이 뜨겁게 달궈지고 있다. 국내 시장에서도 그렇다. 애플의 아이폰과 삼성전자의 갤럭시S가 우위를 확보하기 위해 한판 대결을 벌이고 있다. 이에 뒤질세라 LG전자와 팬택계열도 신형 스마트폰을 발매하거나 출시 계획을 발표하는 등 힘을 내고 있다. LG전자는 올 하반기 옵티머스Z·옵티머스 원 위드 구글 등 10여 종의 전략 모델을 출시, 자존심 회복에 나선다. 팬택계열은 7월 15일 안드로이드 OS(운영체제)를 채택한 스마트폰 ‘베가’를 출시, 아이폰과 갤럭시S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팬택 박병엽 부회장은 “안드로이드폰 ‘베가’로 국내 스마트폰 시장에서 최소 30%의 시장 점유율을 달성하겠다”고 선언했다. 팬택은 올해 말부터 내년까지 글로벌 시장을 겨냥한 16종의 스마트폰을 출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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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49호 (2010.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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