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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umor 주유소] 은퇴의 무게를 줄이고 싶다면.... 

주제별 유머로 소통하라 

신상훈 서울종합예술교수 ,방송작가
소통을 꿈꾸는 CEO에게 가장 필요한 것은 유머이다. 유머 없는 소통은 호통으로 끝날 가능성이 높다.당장 쓸 수 있는 상황별 유머를 신상훈 서울종합예술학교 교수가 소개한다. <편집자>
자의든 타의든 회사를 그만두면 어깨가 처지게 마련이다. 그러나 은퇴는 영어로 Retire. 다시 말해 타이어를 갈아 끼우고 다시 뛰란 얘기다. 모든 일에는 좋은 쪽과 나쁜 쪽이 공존하므로 긍정적으로 생각하는 것이 좋다. 무거운 은퇴의 짐을 조금은 가볍게 해주는 유머의 힘.



퇴근하고 돌아온 남편이 아내에게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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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55호 (2010.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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