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50만 달러 티켓을 잡아라’. ‘두바이 월드 챔피언십’ 티켓을 위한 마지막 관문인 ‘UBS 홍콩 오픈(총상금 250만 달러)’이 18일부터 나흘간 홍콩 북부 판링의 홍콩골프장에서 열린다.
EPGA(유러피언투어)의 최강자를 가리는 ‘두바이 월드 챔피언십’은 올 시즌 EPGA투어 상금 랭킹 프로그램인 ‘레이스 투 두바이(Race to Dubai)’의 상위 60위까지만 출전이 가능한 대회다. 올 시즌 EPGA투어의 지존을 가리는 왕중왕전이다. 총상금이 무려 750만 달러로 현재 세계적으로 개최되는 골프 대회 중 가장 크다. 1000만 달러의 주인공을 가리는 PGA투어의 페덱스컵과 비슷한 대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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