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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패러독스의 비밀 

권용욱 원장의 웰빙청춘 - 노화방지 음주법④ 

AG클리닉 원장
적당한 음주는 건강에 도움을 주고 노화를 늦춘다. 그렇다면 어떤 술을 마시는 게 가장 좋을까? 술마다 장단점이 있지만 와인이 가장 좋은 것으로 알려졌다. 와인의 긍정적 효과가 본격 알려진 건 ‘프랑스 패러독스’의 비밀을 밝힌 ‘낭시 연구’ 이후부터다. 연구 결과는 이랬다. “심장과 혈관에 좋지 않은 포화지방을 많이 섭취하는 프랑스 사람들이 묘하게도 심장병에 잘 걸리지 않는 건(프렌치 패러독스의 비밀) 와인 때문이다.” 이 연구 이후 와인은 심장병 등 여러 질병의 예방과 치료뿐 아니라 노화방지와 장수에 도움을 주는 술로 인식됐다.



와인엔 무슨 성분이 들어 있기에 이런 다양한 효과를 나타내는 걸까. 모든 술이 그렇듯 와인은 좋은 콜레스테롤 수치를 올리고, 심혈관 질환의 원인인 혈소판 응고를 완화한다. 주석산·구연산·포도산·칼륨·철분을 비롯해 비타민A와 B1·B2·D 등이 함유된 알칼리성 건강식품이기도 하다. 와인에 들어 있는 OPC·레스베라트롤·타닌·퀘르세틴 등 다양한 종류의 폴리페놀도 몸에 좋다. 폴리페놀은 질병을 예방하고 노화를 방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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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63호 (2010.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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