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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바타 열풍에 빛난 진흙 속 진주 

문화콘텐트 하회진 레드로버 대표

3D 기술 특허만 30개 … 글로벌 엔터테인먼트사와 ‘3D 애니메이션’ 제작 

김태윤 기자 pin21@joongang.co.kr
역사상 가장 흥행한 영화 ‘아바타’를 연출한 제임스 캐머런 감독은 영화 출시 전 3D 영상이 잘 구현되는지 확인해야 했다. 이때 캐머런 감독은 영국 e비즈니스 업체인 이니션으로부터 ‘트루3Di’라는 모니터를 구입한다. 캐머런 감독은 입체감과 색채가 잘 구현되는지 이 모니터를 통해 최종 작업을 한 후 전 세계에 개봉했다. 이 모니터를 만든 회사가 레드로버다.



하회진(44) 대표는 2004년 6월 이 회사를 세웠다. 설립 당시 사명은 세븐데이타. 전에 근무하던 회사에서 산학 교류로 개발한 입체모니터 기술이 판로가 없자 직접 사업을 해 보자며 당시 연구원들과 함께 경기도 안양에 설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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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68호 (2010.1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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