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ver Story

2011 프로야구의 경제학 >> 프로야구 30년 ‘한국판 양키스’ 만든다 

 

최민규 일간스포츠 기자
프로야구가 올해로 출범 30주년을 맞았다. 프로야구는 단체종목 가운데 가장 먼저 프로화한 국내 스포츠 산업의 맏형이다. 청년기에 접어들었지만 아직 부족한 점이 많다. 여전히 모기업의 지원에 기대는 적자 구조다. 프로라고 하지만 미국·일본에 비하면 질과 양 모두 부족한 점이 많다. 변화의 조짐은 보인다. 상품 판매를 비롯해 입장권 수입에 의존하는 구조를 바꿔가고 있다. 야구뿐만 아니라 여가를 즐길 수 있는 종합 엔터테인먼트 시설을 갖춘 새로운 구장도 나올 전망이다. 젊은 층에서 인기가 대단한 것도 긍정적이다. 돈 되는 비즈니스로 거듭날 날이 점점 다가오고 있다.



2008년의 일이다. 오랜 무명 생활 끝에 1군 주전으로 갓 활약하기 시작한 투수가 “연예인은 좀 거만한 것 같아요”라고 말했다. 선배들을 따라 가끔 연예인과 어울리는 자리에 나갔지만 뭔가 ‘꿀린다’는 느낌을 가졌다고 한다.

※ 해당 기사는 유료콘텐트로 [ 온라인 유료회원 ] 서비스를 통해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1083호 (2011.04.18)
목차보기
  • 금주의 베스트 기사
이전 1 / 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