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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lf] 한화·비씨카드 ‘나이스 버디’ 

2011 전반기 국내 여자 골프구단 성적표…토마토저축은행은 유일하게 남녀 우승 기록 

최창호 일간스포츠 기자
국내 남녀 골프가 하반기 시즌에 들어섰다. KLPGA(한국여자프로골프) 투어가 먼저 포문을 연다. KLPGA 투어는 7월 29일부터 충북에서 열리는 히든밸리여자오픈 등 12개(LPGA 투어 하나은행챔피언십과 한·일 여자골프 대항전 제외) 대회를 치른다. KGT(한국남자프로골프투어)는 8월 4일부터 제주에서 조니워커 오픈을 시작으로 8개 대회를 진행한다. 상반기 남녀 골프는 각각 8개, 9개씩 대회를 치렀다. 가장 두드러진 현상은 남녀 모두 걸출한 스타가 없었다는 점이다. 대회마다 우승자의 얼굴이 바뀔 정도로 춘추전국시대를 방불케 했다.



상반기 국내 남녀 골프구단의 성적표는 어땠을까. 국내 남자 골프구단보다는 여자 골프구단이 더 시끌벅적했다. 여자 골프구단은 이래저래 얘깃거리가 많았다. 상반기 KLPGA 투어만 놓고 보면 김하늘(23)과 김혜윤(22) 등 5명의 선수를 보유한 비씨카드가 가장 크게 웃었다. 무려 39개나 되는 골프구단 가운데 두 자릿수 우승(2승)을 기록한 곳은 비씨카드 한 곳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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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98호 (2011.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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