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0년간 서울 강남구 도곡동의 대지면적 207㎡짜리 2층 단독주택에 살던 퇴직자 최모씨는 최근 살던 집을 헐고 그 자리에 도시형 생활주택을 새로 지었다. 5층 건물 맨 위에는 최씨 가족이 살고 분양면적 24~27㎡ 규모의 도시형 생활주택 10가구는 모두 임대를 놓기로 했다. 도시형 생활주택을 짓자마자 세입자는 바로 구했다. 도시형 생활주택은 가구당 보증금 1000만원에 월세 60만원을 받고 있다.
전체 수익률을 따지면 실투자비 대비 연수익률이 17%를 넘는다. 건축비는 원룸에 들어가는 빌트인 품목을 포함해 3.3㎡당 380여만원, 총 4억6700만원이 들었다. 설계비 등 기타 제비용을 포함한 총 투자규모는 5억1920만원이다. 최씨는 자신이 살던 곳에서 계속 살면서 월 600만원의 임대수익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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