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학기가 시작되는 3월이다. 학교에 입학하거나, 방학 중 자유로운 시간을 보내다가 새 학기를 맞는 아이와 부모의 마음이 편치 않은 때다. ‘학교에 잘 적응할 수 있을까’ ‘공부는 잘할까’ 등 걱정이 끝이 없다. 특히 아이의 큰 걱정 가운데 하나가 새로운 친구를 만나는 것이다. 집단 따돌림이나 학교 폭력이 흔하고 이 때문에 적응을 잘 못하거나 자살하는 아이가 많아 아이도 부모도 어떤 친구를 만나느냐가 초미의 관심사다.
친구 사귀기를 두려워하거나 어려워하는 아이가 있다면 부모들은 자녀의 상태를 잘 관찰해 학교생활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지도하는 게 중요하다. 왜 친구관계가 어려운지 정확한 원인을 알아야 올바른 지도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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