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ries

[Golf] 아마추어 골퍼의 홀인원 확률 - 홀인원 명당서 1만2000분의 1 확률에 도전 

전국 158개 골프장 890개 홀 조사…골드CC·마우나오션에서 홀인원 많아 

남화영 골프다이제스트 기자
아마추어 골퍼가 홀인원을 기록할 확률은 1만2000분의 1이다. 이런 홀인원이 지난해 무려 4925개가 나왔다. 이 중 가장 많은 홀인원이 나온 홀은 경주 마우나오션의 오션코스 2번 홀로 무려 30개에 이르렀다. 18홀 코스 중에서는 용인의 골드CC 챔피언스 코스에서 무려 65개의 홀인원이 쏟아졌다.



대한골프협회(KGA)는 소속된 회원사 골프장을 대상으로 ‘홀인원 인증서’를 발급한다. 전국 79개 골프장의 2415개 홀인원이 기록돼 있다. 회원사는 104곳이지만 이 중 일부는 협회에 등록·신청하지 않거나 기재하는 체계가 없는 골프장이다. 따라서 이는 국내 전체 골프장의 조사가 아니다. 골프다이제스트에서는 지난해 12월부터 국내 최초로 18홀 이상 한국 골프장의 홀인원 전수 조사를 했다. 각 골프장에 직접 문의하고 골프장 홈페이지의 ‘명예의 전당’을 확인한 결과 KGA에서 발표하는 자료의 두 배인 158개 골프장의 890개 홀에서 홀인원 데이터를 추출했다.

※ 해당 기사는 유료콘텐트로 [ 온라인 유료회원 ] 서비스를 통해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1128호 (2012.03.12)
목차보기
  • 금주의 베스트 기사
이전 1 / 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