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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규용 농림수산식품부 장관 - “2020년 수산물 수출 100억 달러 달성” 

수산 경쟁력 강화 위해 어업 정책·제도 개혁 추진 … 38년 만에 부활한 어업인의 날 준비 만전 

4월 1일 ‘어업인의 날’이 부활한다. 38년 만이다. 어업인의 날은 1969년 4월 1일이 ‘어민의 날’로 제정된 후 1973년 권농의 날에 포함되면서 사라졌다. 이후 해양수산부가 출범하면서 1997년 바다의 날(5월 31일)에 통합됐다. 자유무역협정(FTA) 파고로 국내 수산업이 초토화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는 가운데, 정부는 어업인의 날 제정이 어업인들의 권익향상과 자긍심을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서규용 농림수산식품부 장관은 본지와의 인터뷰에서 “어업인의 날은 어업인이 중심이 되는 기념일을 제정해야 한다는 염원을 반영한 결과”라고 말했다. 서 장관은 “낙후된 어업 인프라와 고령 어업인의 증가 등으로 어업기반이 약화되고 있다”며 “어업 정책과 제도 개혁을 통해 발전적인 대안을 제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다음은 일문 일답.



중국과 FTA 협상이 추진되면서 수산업계와 어업인들이 불안해 하고 있다. 우리 수산·어업 경쟁력은 어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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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31호 (2012.0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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