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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r] 버티는 한국GM, 추락하는 르노삼성 

국내 시장 3위 다투는 두 회사 내수 침체에 희비 엇갈려 

최진석 한국경제신문 기자
르노삼성자동차의 플래그십 세단 ‘올 뉴 SM7’이 바닥을 모르고 추락하고 있다. 2월에는 수입차보다도 적은 판매량을 기록했다. SM7은 르노삼성이 지난해 내놓은 유일한 신차다. 현대·기아자동차가 내수시장의 80% 가까이 점령하고 있는 가운데 한국GM과 르노삼성은 지난해까지 3위 자리를 놓고 경쟁을 벌였다. 하지만 올해는 희비가 뚜렷하게 엇갈리고 있다. 내수시장 침체기를 맞은 가운데 경차를 판매하는 한국GM은 선방하고 있는 반면 르노삼성은 추락하는 모습을 보이며 위기를 맞고 있다.



르노삼성은 라인업이 4종으로 단순하고 당분간 내놓을 신차도 없어 이 같은 판매저조 현상은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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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31호 (2012.0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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