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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terview] 데이비드 T. 라팔로멘토 나비스타 총괄부사장 - 강력한 친환경 버스 한국 도로 달린다 

글로벌 트럭·엔진 제조사 나비스타 국내 상륙…대우버스와 손잡고 소형 버스 ‘레스타’ 출시 

장원석 이코노미스트 기자
영화 트랜스포머에는 순식간에 로봇으로 변신하는 강인한 외형의 트럭들이 등장한다. 붉은 대륙과 거친 사막을 횡단하는 강력한 트럭은 미국 산업의 또 다른 상징이다. 국내에는 비교적 덜 알려져 있지만 나비스타는 180년 역사를 가진 미국 최대의 중형 디젤 엔진, 상용 트럭 제조사다. 미국을 비롯해 브라질, 인도 등에 생산 공장을 보유하고 있고 전 세계 40여 개국의 유통망을 보유한 글로벌 기업이다. 2011년 미국 포춘지가 발표한 전 세계 500대 기업 중 204위다.



나비스타가 5월 24일 열린 부산모터쇼에서 대우버스와 제휴한 ‘레스타(LESTAR)’를 선보이며 국내 시장에 첫 발을 들였다. 5년 간의 개발 기간을 거치고 탄생한 레스타는 나비스타의 3.2L 160마력 맥스포스(MaxxForce)엔진을 장착한 소형 버스다. 모터쇼 참석을 위해 한국을 방문한 데이비드 T. 라팔로멘토 글로벌 사업부 총괄부사장을 부산 노보텔에서 만났다. 데이비드 부사장은 1976년 나비스타의 전신인 인터내셔널 하비스터 컴퍼니의 북동 판매 지역 사무소에 입사해 소매, 마케팅 업무를 맡았다. 북미 트럭 판매 부사장, 글로벌 판매·마케팅 부사장 등을 거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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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40호 (2012.0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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