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범수 카카오 이사회 의장은 6월 25일 이제 막 첫걸음을 뗀 스타트업 경영진 20여명 앞에 섰다. ‘케이큐브벤처스’의 투자를 받은 스타트업 경영진들이 모인 ‘패밀리데이’ 자리에서다. 김 의장은 말수가 적은 평소 모습과 달리 자신의 창업 경험과 실리콘밸리에서 느낀 점을 허심탄회하게 이야기하는 등 시종일관 들뜬 모습이었다. 제 2의 카카오톡을 꿈꾸는 젊은이들이 ‘김범수 사단’의 깃발 아래 모인 첫 자리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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