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행하게 사는 것보다는 차라리 빨리 죽는 게 나아 다시 술과 담배를 시작한다’는 농담 아닌 농담을 흔히 한다. 자녀가 경제를 책임져주고 자신을 돌봐주는 환경에서 평화롭게 늙어가는 노년을 기대하는 이들도 점점 줄어들고 있다. 자녀의 교육과 결혼비용, 명품구입과 해외여행, 부동산가격 폭락 등 갖가지 이유로 재산은 없고 자녀와의 관계도 좋지 않은데다 고혈압·당뇨·암 등 병만 많은 노후는 오히려 공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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