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금피크제, 근로시간 단축청구권 제도로 점진적 퇴직 유도…근로시간 단축분 청년·취약계층과 나눠야
1년 전 하나은행을 퇴직한 강희수(56) 전 지점장은 2012년 하나HSBC생명에 재취업했다. 하나금융그룹이 HIP(Hana Insurance Plaza)를 운영하면서다. HIP는 은행과 증권 등 하나금융그룹에 속해 있는 계열사에서 퇴직한 사람이 하나HSBC생명에서 개인보험 대리점 사장으로 일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제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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