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영업이익률 191% … 동남아·중남미 거점 확대
GS글로벌 정택근(60) 사장은 지난해 5월 미국 출장 길에 올랐다. 미국 가스개발생산업체인 롱펠로우에너지 자회사의 ‘오클라호마 육상 네마하 광구’ 지분 20%를 인수하기 위해서다. 광구 지분 인수는 당시 처음이었다. GS글로벌과 GS에너지 등 GS그룹이 앞으로 9년간 네마하 광구에 쏟아 부을 투자비는 약 4억6000만 달러(약 5200억원)에 달할 전망이다. 정 사장은 “네마하 광구 지분 인수는 GS글로벌이 출범한 후 본격적인 해외 자원개발 사업에 첫 발을 내딛는 중요한 결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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