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방파 2인자 장성택 사실상 가택연금 … 경제개발구·특구개발에 짙은 안개
절대 권력의 칼날은 매서웠다. 최고지도자로 등극한 29살 조카는 자신의 후견역할을 해온 67세의 고모부를 하루아침에 몰락의 길로 내몰았다. 목숨은 부지했지만 사실상 가택연금 상태에서 반성문을 쓰는 처지로 전락했다. 최측근은 공개 처형됐다. 북한 권력의 2인자로 불리던 장성택 국방위원회 부위원장의 실각 움직임 얘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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