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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nagement | 정수현의 바둑경영 - 준비 안된 통일은 ‘대박’ 아닌 ‘쪽박’ 

 

정수현 명지대 바둑학과 교수
이어진 바둑돌은 강하고 안정된 상태 … 눈앞의 비용에 위축되지 말아야


박근혜 대통령이 취임 1주년 담화문에서 통일준비위원회를 발족시켜 체계적이고 건설적인 통일의 방향을 모색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통일은 대박’이라고 주장한 이전의 화두를 구체화하려는 계획으로 보인다. 통일부가 있지만 존재감을 별로 느끼지 못했던 것 같다. 대다수 국민들이 통일을 당면과제가 아닌 먼 나라 일로 치부해 왔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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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27호 (2014.0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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