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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32호 (2014.04.14) [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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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저리 지수 1위 - 삼성엔지니어링
삼성家 ‘사위 경영(김재열 사장)’ 시험대 오르다
함승민 이코노미스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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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리한 저가 수주 후유증에 시공 능력도 떨어져
지난 연말 삼성그룹은 보너스 잔치를 벌였다. 이른바 ‘신경영 격려금’이었다. 삼성그룹 계열사는 기본급의 90%를 보너스로 받았다. 그러나 유일하게 보너스를 받지 못한 회사가 있다. 바로 삼성엔지니어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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