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세 높이자 공격적 가격 인하 … 대형 종합슈퍼도 할인점 확충
“지금껏 없었던 무법천지의 시대가 개막했다.” 일본 할인점 업체 돈키호테홀딩스의 야스다 타카오 회장은 4월 소비세증세를 ‘비즈니스 기회’라고 말했다. 가격이 오를 때야말로 할인점의 존재감이 부각되는 기회라는 것이다. 고급 명품부터 가전·식품까지 다양한 상품을 취급하는 돈키호테는 일본 내 약 280개 점포를 가지고 있다. 독자적인 유통망을 통해 조달한 상품들을 깜짝 놀랄 만큼 싼 가격에 판매한다. 이를 바탕으로 일본 유통 업계에서는 이례적으로 24분기 연속으로 이익이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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