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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38호 (2014.05.26) [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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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송 부문 1위 | 조양호 한진 회장 - 일본 발판 삼아 동남아 공략
운송비 하락에도 영업이익 402억원 … 해외 직구 열기 활용
박성민 이코노미스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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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배 업계의 고민이 깊다. 경쟁이 치열해 지면서 물류운송비가 계속 하락했다. 수익성은 자연히 나빠질 수밖에 없었다. 이런 환경 속에서도 한진은 값진 성과를 올렸다. 지난해 1조4996억원의 매출과 402억원의 영업이익을 올렸다. 매출과 영업이익이 2012년보다 각각 4.33%와 7.18%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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