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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개월 앞으로 다가온 2015 프레지던츠컵] 프레지던츠컵 감동 패키지로 즐겨라 

10월 6~11일 송도 잭니클라우스 골프클럽 코리아서 열려 … 대회 관람권 포함한 여행 상품 판매 시작 

2015 프레지던츠컵 개막이 5개월 앞으로 다가왔다. 10월 6일부터 11일까지 인천 송도 잭니클라우스 골프클럽 코리아에서 열리는 2015 프레지던츠컵은 역대 최초로 아시아 지역에서 열리는 대회라 어느 때보다 관심이 크다. 프레지던츠컵은 유럽을 제외한 각국 골퍼들로 구성된 인터내셔널팀과 미국팀의 대항전이다. 유럽과 미국의 골프대항전인 라이더컵과 유사하다. 1994년 미국에서 첫 대회를 개최한 이후 2년에 한 번씩 열리고 있다. 대회 상금은 없지만, 수익금을 대회 참가 선수와 단장이 선택한 자선 단체에 기부한다.

프레지던츠컵에는 팀별로 12명씩 총 24명의 세계 정상급 골퍼들이 출전한다. 지금까지 역대 성적은 미국팀이 8승1무1패로 크게 앞서 있다. 이번 대회의 미국팀 단장은 제이 하스, 인터내셔널팀 단장은 닉 프라이스가 맡았다. 미국팀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페덱스컵 포인트 상위 10명, 인터내셔널팀은 남자골프 세계랭킹에서 상위 10명이 출전권을 갖는다. 남은 2명씩은 각팀 단장 추천 선수로 채운다. 미국팀에선 올해 마스터스 우승자인 조던 스피스의 참가가 확실시 된다. 스피스는 사상 두 번째로 어린 나이에 그린재킷을 입으며 타이거 우즈를 이을 골프 스타로 떠오르고 있다. 그 밖에 지미 워커, 버바 왓슨, 더스틴 존슨, 애덤 스콧 등 세계 정상급 골퍼들의 참가가 유력하다. 랭킹 기준으로는 어렵지만 타이거 우즈나 필 미켈슨 등도 단장 추천에 따라 얼마든지 출전할 가능성이 있다. 개최국인 한국에선 노승렬·최경주가 후보군이다. 하반기 투어에서 조금만 더 선전해준다면 충분히 10위권으로 들어올 수 있다.

대회 개막을 앞두고 2015프레지던츠컵 공식 트래블 패키지도 출시됐다. 이번에 출시된 트래블 패지키는 크게 2종류다. 대회 입장권 및 부대행사 입장권으로 구성된 패키지A와 숙박과 교통편 등 대회 관람을 위한 편의 서비스가 추가된 패키지B다. 패키지별로 세부 옵션에 따라 다양한 선택이 가능하고, 가격대 또한 포함내역에 따라 다르다. 패키지A에는 대회 전일권과 개막식 입장권, 갈라 디너 행사 입장권과 기념품 등이 포함돼 있다. 5월 말까지 선착순 100명에겐 약 50% 할인혜택을 제공한다. 패키지B는 패키지A 구성을 기본으로 숙박과 셔틀 차량, 인천 및 서울 관광 등이 추가된 트래블 패키지다. 일반 프로그램과 VVIP 프로그램 두 가지가 있다. VVIP 프로그램에는 대회장인 송도 잭니클라우스 골프클럽 코리아 14번홀에 설치될 고품격 편의시설인 페더레이션 클럽 입장과 인천공항 VIP 체크인 서비스가 포함된다. 숙박 시설 역시 대회장 인근 5성급 호텔의 스위트룸으로 업그레이드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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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84호 (2015.0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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