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세환(64) BNK 금융지주 회장의 집무실은 모두 3곳이다. BNK금융지주 본사가 있는 부산과 부산은행 서울지점, 경남 창원의 경남은행이다. 그는 최근 경남은행에 회장실을 만들라고 주문했다. 지난 2014년 10월 경남은행 인수 후 그동안 부산에서 경남은행의 경영현안을 보고 받았지만 보고만으로 한계가 있다는 판단에서다. 성 회장은 “부산과 서울, 창원에서의 업무가 다 다르다 보니 부지런히 다녀야 한다”며 “정말 요즘에는 일정을 분단위로 쪼개 다닐 정도로 바쁘다”고 말했다.
※ 해당 기사는 유료콘텐트로 [ 온라인 유료회원 ] 서비스를 통해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