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한국 경제 위기설은 과장됐다고 생각한다” -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 (2월 23일 금통위 정례회의 후 기자간담회에서)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는 23일 금융통화위원회 정례회의 후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4월 한국 경제 위기설은 과장됐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 총재는 “미국이 한국을 환율조작국으로 지정할 가능성이나 대우조선해양 회사채 상환 부담 등이 위기설의 근거로 제시되고 있다”면서 “이 같은 이슈들은 전혀 예상치 못 한 것이 아닌 이미 알려진 리스크라 충분히 대비가 가능하다”고 말했다. 이어 “정부 등 관계기관들이 적극적으로 대비를 하고 있기 때문에 4월 위기설이 실제 발생할 가능성은 희박하다”고 덧붙였다. 가계부채에 대해선 “구조적 질적 측면의 개선이 있다”고 했다. 이 총재는 “가계부채가 양적으로 크게 늘어났지만 부채 분포 상황이라든가 가계 금융자산·부채 현황 등을 감안해볼 때 가계의 채무 상환능력은 전체적으로 양호하다고 볼 수 있다”고 설명했다.
“미국이 체결한 모든 자유무역협정(FTA)을 재검토하겠다” - 숀 스파이서 백악관 대변인(2월 21일 백악관 정례브리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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