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렵게 취업 바늘구멍을 통과한 아시아나항공 신입 운항승무원들과 정비사들이 지난 12일 서울 강서구 아시아나항공 본사 벚꽃길에서 신입교육 수료를 자축하며 헹가래를 치고 있습니다. 정비사로 입사한 조도형 사원(26·사진)은 “앞으로 직장생활의 어려움도 있겠지만 오늘 기분처럼 항상 즐겁게 근무하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습니다. 최대 20대 1의 경쟁률을 뚫은 이들은 각 본부로 배치된 다음 각각 2주에서 1년 동안 추가 교육을 받은 뒤 정사원이 된답니다. 사회에 첫발을 내딛는 이들의 미래가 봄날처럼 찬란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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