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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 그리고 캐딜락 

 

사진·글 김현동 기자 kim.hd@joongang.co.kr

9월 14일 오전, 서울 논현동의 ‘캐딜락 하우스’에선 독특한 패션쇼가 열렸다. 캐딜락의 플래그십 모델인 ‘CT6 터보’ 출시를 기념하는 패션쇼였다. 신차를 가운데 놓고 모델이 화려한 의상을 선보였다. 행사를 진행한 정정윤 지엠코리아 캐딜락 마케팅 부장은 “남성적인 이미지에서 벗어나 변화와 도전, 그리고 젊은 세대와 소통하는 브랜드라는 점을 강조하기 위해 행사를 준비했다”고 설명했다. 이번에 출시한 CT6 터보는 2.0 터보차저 엔진에 하이드라매틱 자동 8단 변속기를 채택했고, 최고출력 269마력, 최대토크 41 kg·m의 성능을 자랑한다. 김영식 지엠코리아 캐딜락 총괄사장은 “경쟁 모델과 비교할 때 CT6 터보는 가장 앞선 성능과 다양한 옵션 그리고 합리적인 가격을 갖춘 프리미엄 자동차”라며 “대형 럭셔리 세단을 찾는 고객을 사로잡을 것”이라며 흥행을 기대했다.

1402호 (2017.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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