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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리=한정연 기자 han.jeongyeon@joongang.co.kr
세계경제포럼(WEF) | 공유경제를 보는 두 가지 시각, 규제와 참여



#1. 스타트업 풀러스는 2016년 6월 목적지가 비슷한 이들끼리 차량 한 대에 나눠 타는 카풀 애플리케이션(앱) 서비스를 시작했다. 이 앱을 사용한 누적 이용자만 지난해 말 400만 명을 넘었다. 하지만 서울시는 지난해 11월 풀러스가 24시간 서비스를 시작하자 ‘자가용 불법 유상운송 알선’이라며 여객자동차 운수사업법 위반 혐의로 경찰에 고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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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18호 (2018.0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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